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은 10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진통제 'EVE' 발매식을 가졌다.
이날 발매식에서 김동연 대표는 “EVE시리즈는 현재 일본 진통제시장에서 매출 2위의 선풍적 인기를 모우고 있는 신개념의 진통제"라며 "기존의 진통제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 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SS제약의 'EVE' 시리즈는 1985년에 처음으로 이부프로펜 제제를 OTC시장에 첫 도입한 약제로 복용이 간편한 소립의 필름 코팅정으로 일본 진통제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SS제약의 독자기술인 첨단 SDS 제제기법을 적용, 이부프로펜에 산화마그네슘을 동시 배합해 속효성의 빠른 효과는 물론 높은 제산력을 지녔다는게 특징이다.
일양약품은 발매식에서 'EVE' 시리즈 모델로 일본인 아키바 리에(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를 명예사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