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병원장 송영진)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이 달말까지 병원 문화전시장에서 ‘단오맞이 건강 바람몰이 부채전’을 개최한다.
충북대병원 문화전시장은 1998년 12월에 문화전시장을 오픈하고 10년이라는 세월동안 몸과 마음이 아픈 환우들을 위해 연중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 여러 장르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도 넓혔다.
‘단오맞이 건강 바람몰이 부채전’은 용암1동 주민자치교실 한국화반이 6월 한 달간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볼거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겸함으로써 지루한 투병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판매된 수익금은 입원치료 중인 어려운 환자에게 기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