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외과 송현석 전임의와 김지수 교수가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 4차 아시아 신경안과학회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송현석 전임의와 김지수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자발안진 환자에서 PET을 이용해 뇌의 대사를 측정한 결과 다른 병적 안진에서와 달리 위쪽 이마엽과 관자엽이 흥분한다는 사실을 보고해 주목받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특별한 유발인자 없이 발생하는 자발안진의 기전을 규명하고 자발안진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신경안과학회는 매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신경안과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