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이 참여하는 2월 전국집회가 한강고수부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의사협회가 대회명칭 공모 및 연대사 발표자 추천을 받고 있다.
의협 김세곤 대변인은 11일 "의료민주주의 쟁취를 위한 성스러운 의권투쟁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잘못된 의료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가슴에 뜨거운 열정을 담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회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2월 전국집회에서 연대사를 발표할 연사를 추천받고있다며 의료계의 앞날을 진정으로 걱정하고 투쟁성이 강한 분들을 적극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또 "의협 집행부는 2월 집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가동하는 등 만반의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2월 집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사회주의 건강보험의 틀을 바꾸고, 국민의 의료 선택권과 의사의 진료 자율권을 박탈하고 있는 실패한 현행 조제위임제도를 국민 조제선택제도로 개편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명칭 공모 및 연대사 발표자 추천은 의협 홍보실 전화:02-794-2474(교환 601), FAX:02-796-4487 e-Mail : kks2558@kma.org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