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제7대 신임원장에 최한용 교수(비뇨기과)가 임명됐다.
최 신임원장은 경기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과장, QA관리실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의 병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 대한비뇨기종양학회장을 맡고 있다.
최 신임 원장은 기획실장 재직시 국제진료기관인 인터내셔널 SOS와 협약을 맺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비전 2010'을 수립, 추진하며 병원의 중장기 발전에 공헌해 왔다.
최한용 원장은 "앞으로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조직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며 "삼성암센터와 본원의 유기적 발전을 통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발돋음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