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2008년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에 대한 배려의식을 고취하고 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을 실시되는 행사로 자연유산의 80%가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하는 초기 임산부 배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구협회는 지난해 가방고리 6만 3천개를 제작하여 16시도를 통해 253개 보건소 및 아가사랑사이트(www.aga-love.org)를 통해 보급한 바 있다.
또한 방송매체를 통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KBS와 지하철 PDP-TV 광고를 실시하여 지하철 이용 시 임산부를 배려할 수 있도록 홍보, 제2회 임산부의 날 기념 작품공모전 실시, 임산부 배려 UCC 제작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에도 가방고리 4만개를 제작하여 보건소 및 산부인과학회에 등록된 산부인과병원을 중심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제3회 임산부의 날 작품 공모전는 오는 4일부터 9월 7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연에서 아빠와 직장여성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아빠가 임신한 아내를 위해 쓴 배려일기, 직장여성의 임신 스토리, 임산부 배려 등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실시한다.
인구협회 담당자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임산부를 배려하는 의식이 좀 더 확산되고 특히, 직장여성들이 회사에서 배려 받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