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부터 직원까지 모두 같은 옷을 입고 근무하는 병원이 있어 화제다.
서울재활병원은 최근 녹색의 활동성 유니폼인 '그린폼'을 제작해 전 직원들이 모두 착용하고 있다.
서울재활병원 관계자는 13일 "병원에 통일된 이미지를 부여해 환자들이 더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니폼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5차로 유니폼을 수선하면서 통풍성과 디자인을 개선해 직원들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정동화 병원장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전 직원 모두가 비전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