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남성의 경우 산소의 부족에 따른 발기 부전현상이 일어난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지 9월호에 실렸다.
미국, 루이스빌 대학의 데이비드 고잘 박사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에 인한 만성 간헐성 저산소증을 겪는 쥐의 경우 발기 능력이 55% 감소하는 것을 알아냈다.
그러나 이런 쥐의 산소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 경우 발기 능력이 원래의 74%까지 회복됐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그러나 ‘시알리스(Cialis)’를 쥐에 투여시 발기 능력이 거의 정상 수치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고잘 박사는 비록 아주 짧은 기간의 저산소증상이라도 성적 기능과 발기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런 증상은 사람에게도 비슷하게 발생 할 수 있다며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만성 간헐성 저산소증 현상을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