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30일 오전 11시 원주 웨딩타운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위원회 총회를 갖고 집중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는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위원과 추진단 등 120여명이 참석,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성공을 위한 막바지 전략을 논의한다.
이어 내달 7일에는 원주시청에서 주민과 사회단체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원도 측은 "원주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문단지 및 지원시스템이 이미 구축돼 있어 광역경제권 간의 기능별 네트워크화를 통한 상승효과를 위해서도 첨단의료단지의 분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