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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경영난 악화…강원·경기 등 적자

복지부 통계, 기관당 순익 1년새 1/3수준으로 떨어져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10-04 06:49:07
중소병원의 경영수지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원과 경기, 대구와 충남지역의 경우 2006년 기준 지역 중소병원들의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사실은 3일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2005~2006년 지역별 중소병원 당기순이익 현황' 자료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100병상 이상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수지를 분석한 결과, 2005년 59개 기관에서 537억2197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기관당 순이익은 9억1054만원.

그러나 2006년에는 중소병원급으로 분류되는 기관이 전국 136개 기관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에서 총 441억3393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당 순익은 3억2451억원으로 전년도의 1/3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일부 시·도에서는 지역 중소병원들의 당기순익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2006년 기준 16개 시·도 가운데 강원도와 경기, 대구, 충남 등 4개지역 중소병원들에서 수익보다 지출이 더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 것.

실제 강원도의 경우 지역내 중소병원들의 총 수익은 1103억원에 그쳤으나 사용비용은 1190억원에 달해 당기순이익이 8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경기지역 중소병원들도 수익보다 지출이 더 많아 32억원의 당기순이익 적자가 시현됐으며, 대구지역에서도 15억원, 충남 3억원 등의 적자가 발생했다.

2006년 지역별 중소병원 당기순이익 현황(136개 기관, 단위: 천원)
이에 복지부는 중소병원들의 경영난 해소 및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전문병원 제도 시범사업 및 개방병원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중소병원들의 경영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개방병원제도가 시행된지 수년이 지났지만 개방의와 개방병원간 책임소재 불분명, 낮은 개방병원 수가 등으로 겉돌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불합리한 의료규제 완화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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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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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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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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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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