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아산, 국내 이식술 26% 시행…4개부문서 1위

KONOS 집계…폐-영동, 골수-성모, 각막-강남성모 수성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8-10-13 12:00:20
서울아산병원이 2007년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신장, 간장, 췌장, 심장 등 4개 분야 이식수술을 가장 많이 했으며, 우리나라 전체 장기이식수술의 26%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폐이식은 영동세브란스, 골수이식은 성모병원, 각막이식은 강남성모병원이 최다 수술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가 발간한 ‘2007 장기이식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한해 이식장기는 △신장 928건 △간장 748건 △췌장 18건 △심장 50건 △폐 17건 △골수 194건 △각각 404건 등으로 집계됐다.

전체 7대 장기이식수술은 서울아산병원이 621건으로 전체 이식수술의 26%를 소화하며 1위를 기록했고, △삼성서울병원 258건 △세브란스병원 202건 △서울대병원 191건 △강남성모병원 166건 △아주대병원 88건 등으로 2~6위를 점유했다.

전체 이식건수는 2005년 2086건에서 2006년 2346건으로 12% 증가했지만 2007년에는 2360건으로 전년 대비 14건 증가하는데 그쳤다.

장기별 이식수술 5대 병원을 보면 신장은 서울아산병원이 전체 이식수술의 18%에 달하는 169건을 시행해 1위를 고수했고 △세브란스병원 123건 △삼성서울병원 98건 △서울대병원 67건 △강남성모병원 52건으로 뒤를 이었다.

간장이식은 서울아산병원이 전체 수술의 46%인 344건을 차지했으며 △삼성서울병원 90건 △서울대병원 68건 △강남성모병원 58건 △세브란스병원 42건 등의 순을 보였다.

췌장이식과 심장이식에서도 서울아산병원이 각각 전체 이식수술의 56%, 50%를 차지하며 1위를 지켰다.

췌장이식은 △서울아산병원 10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동성심병원 각각 2건 △아주대병원, 고대 안안병원 각각 1건 등을 차지했다.

심장이식은 △서울아산병원 25건 △삼성서울병원 19건 △세브란스병원 3건 △강남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길병원 각 1건 이었다.

폐이식은 전체 17건 중 10건을 영동세브란스이 시행했고 △서울대병원 4건 △삼성서울병원 3건을 기록했다.

골수이식에서는 가톨릭대 성모병원이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골수이식은 △성모병원 77건 △서울아산병원 30건 △서울대병원 18건 △고대 안암병원 12건 △아주대병원 10건으로 5대병원을 형성했다.

각막분야는 2006년도 1위를 차지한 서울아산병원을 제치고 강남성모병원이 55건으로 최다수술병원 이름을 올렸다.

강남성모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 43건 △삼성서울병원 39건 △정영택안과(구 푸른안과의원) 35건 △서울대 31건 등으로 수술건수가 많았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