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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실기시험서 무더기 탈락사태 없을 것"

정명현 의사 실기시험 추진위원장, 총 56일간 시행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10-23 06:47:57
내년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의사 실기시험은 9월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총 56일간 시행된다.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 정명현 의사 실기시험 추진위원장(연세의대)은 22일 오후 의시실기시험센터 개소식에서 의사 실기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내년 9월부터 시행되는 시험은 평일 하루 72명씩 총 56일간 시행된다.

출제문제 선정은 은행 보유 문제에서 무작위 선정하게 되는데, 시험항목은 이미 지난 8월19일 공지된 바 있다.

시험은 총 12문제(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시험(CPX) 6문제, 마네킨, 모의환자 등을 활용한 시험(OSCE) 6문제)로 구성되며, CPX는 1문제당 10분, OSCE는 1문제당 5분의 시간을 준다.

정 위원장은 "시험은 하루 3 cycle이 실시되며 1cycle당 총 156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응시자에 대한 시험일 배정은 대학별로 응시할 수 있는 여러 날짜를 지정해주고 그 가운데 응시자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응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또 채점자와 응시자의 소속대학이 서로 다르게 배정된다.

시험에 동원되는 표준화 환자는 총 8회에 걸쳐 기본교육과 집중교육, 추가교육을 실시한다.

실기시험센터는 응시자의 실시기허 시행 전과정을 녹화하고 녹화된 자료는 합격선 심의 때 활용된다.

정 위원장은 가장 관심을 끄는 합격선과 관련,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2문제 평균점과 패스/페일 방식을 혼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라며 "합격율은 필기시험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응시생이 무더기로 탈락하는 사태는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한 이를 최종 합격자로 처리하되, 필기시험이나 실기시험 중 어느 한 시험에 합격한 이는 다음 회에 한해 그 시험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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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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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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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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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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