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경제불황과 고물가 직장인 고민 등 최근 사회 이슈를 주제로 한 새로운 광고를 통해 주부, 학생, 직장인 등 소비자층 확대를 위한 새로운 광고전략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는 특히 지난 3년간 건강청년 이미지를 통해 게보린 모델로 할약한 개그맨 서경석씨가 물가걱정 하는 아줌마에서 취업 고민하는 학생, 승진과 뱃살걱정 직장인까지 1인3역으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끈다.
서씨는 게보린의 새로운 CF촬영을 위해 할인마트, 회사,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골치 아픈 상황들을 특유의 넉살과 재치로 맛깔스럽게 표현했다.
광고는 1996년 세계적 열풍을 일으켰던 '로스 델 리오스'의 노래 마카레나(Macarena)를 개사해서 외환위기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있는 국민들의 생활두통을 게보린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으로 빠르고 재미있게 전개될 예정이다.
삼진제약 그동안 게보린 광고에 김승현, 강남길, 구준엽 등 서민들에게 친근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들을 출연시켜 국민 진통제로서의 이미지를 쌓아왔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30년간 안전하고 효과 빠른 해열진통제로 소비자 사랑을 받아온 게보린이 이번 광고를 통해 주부,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국민들의 생활두통 해결사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소비자층 확대를 위한 새로운 게보린 광고는 방송과 지면 매체를 통해 10월 하순부터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