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결장암 화학요법에 베바시주맵(bevacizumab)을 추가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미국종양학회와 기타 학회가 주관한 연정기 소화기계암 심포지엄(ASCO-GI)에서 발표됐다.
현재 베바시주맵은 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상 임상이 진행 중인데 이리노테칸(irinotecan), 5-플루오로우라실(5-fluorouracil), 루코보린(leucovorin)과 함께 베바시주맵이 10mg/kg로 투여되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브루스 자이안토니오 박사와 연구진은 다른 연구에서 사망이 보고되어 화학요법제 용량을 낮췄는데 화학요법제 용량이 낮고 지넨테크(Genentech)가 시행한 3상 임상보다 사용된 항체 용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이 양호하고 독성은 통제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47건의 출혈 중 4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1급이었으며 3,4급 독성은 화학요법제의 사용량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혈전증은 지금까지 11회 발생했으며 항체 용량은 이전에 보고된 것보다 2배였다.
평균 추적조사기간 16.7개월 동안 5건의 완전한 반응, 35건의 부분적이 반응이 나타났다.
첫 20명의 환자는 125mg/m2 CPT-11, 500mg/m2 5-FU, 20mg/m2 루코보린이 투여되다가 루코보린만 제외하고 나머지 두 약물은 각각 100mg/m2, 400mg/m2으로 감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