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급여 비급여 중단 조치가 취해진 인공뼈 제품에 대한 제제가 1년만에 해제됐다.
27일 관련단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문을 보내 바이오알파의 조직수복용재료(형명 HABB)에 대한 품질 재검사 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판매금지 명령 해제와 아울러 건강보험 비급여 중지 조치도 이달 15일자로 해제한다고 알렸다.
이번에 급여 비급여 중단 조치가 해제된 제품은 바이오알파의 인공뼈(형명HALPB, HAGE, HAGS, HAGM, HAGL, HABB, HAOB, HALHB, HALKB, HACAB)이다.
복지부는 이 제품 이외에 건강보험 급여 및 비급여 중지 품목에 대해서는 별도의 해제조치 전까지 급여중지 등 조치가 계속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지난해 이 제품에 대해 식약청의 수거검사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10월15일자로 건보 급여와 비급여 조치 중단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