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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에 GE 등 의료기기 수입업체 '울상'

"마이너스 성장 심각" 호소…국내사 '기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8-10-29 06:46:09
최근 연일 환율이 널뛰기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기업체들 사이에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기존에 각광을 받았던 수입업체들은 고환율로 구매 부담이 높아지면서 그 열기가 식고 있는 반면 국산 의료기기업체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며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

도시바, 성장율 마이너스 40% 수준으로 급락

일본 도시바 의료기기 국내 마케팅 총대리점을 맡고 있는 대한메트라는 극심한 위기를 겪고 있다. 특히 자체 생산없이 100%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급등에 직격탄을 맞았다.

대한메트라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매일 널뛰는 환율로 대부분의 거래가 중단됐다고 봐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라며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환율이 1500원을 돌파, 이 상태라면 성장률이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40%에 달할 수도 있다"고 했다.

GE헬스케어 또한 환율급등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GE헬스케어 측도 지난해 3분기 대비 올해 약 10%가량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고 전했다. 일부 성장한 품목은 5%성장에 그쳤는가 하면 일부 품목은 -15%까지 급락한 품목도 있다.

GE헬스케어 한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은 3분기에서 그치지 않고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등 어려운 상황"며 "내부에서는 긴축재정 등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국산 의료기기업체 "기회삼아 일어서야"

반면 자체 생산을 하고 있는 국산 의료기기업체는 의료시장에 국산 의료기기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물론 사회 전체적인 경기침체 바람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그나마 수입업체와 비교했을 때 가격경쟁에 있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 한 관계자는 "자체생산 되는 의료기기들이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여타 다른 업체들보다 괜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부에서도 이를 계기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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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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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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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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