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의협은 이번 기념행사은 '100세 건강 시대 여는 믿음직한 전문인'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열 계획이다.
14일 기념 전야제를 시작으로 15일에는 100주년 기념식과 전시관 테이프 커팅식, 오지의사 초청강연 등 각종 심포지엄이 열리고 16일에는 의사 페스티벌과 건강달리기대회가 이어진다.
또한 소아암 환자 돕기 건강달리기대회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체험행사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며,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비롯한 각종 전시회를 통해 국민에게 의협 100년 역사를 한 눈에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14일 오후 6시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진행될 기념전야제에서는 ‘한미 자랑스런 의사상 시상식’과 100주년 기념 의협 홍보영상 상영, 그리고 문화행사로 퓨전클래식 공연팀 ‘얌모얌모’의 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날(5일)에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100주년 기념 History 영상 상영, 타임캡슐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의협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정은 씨 등에 대한 ‘명예회원증 증정식’이 열리고(영상물로 대체가능), 비전선포식이 거행된 후 테이프 커팅 후 기념식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