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지원센터(센터장 소의영, 아주대병원장)는 10일 아주대병원 1층 로비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아동 성폭력 사건 등으로 아동의 안전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범정부, 범국민 차원에서 진행하는 실천 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은 교직원과 내원객 등 70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해바라기 뱃지, 긴급상황을 알리는 휴대용 알람 그리고 아동학대나 폭력에 대한 안내문 등을 나눠줬다.
여성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7년 한 해 1081명, 하루 평균 3명의 아이가 성폭력 피해를 입었고 그 중 2명은 아는 사람에게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