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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긍정적…의료법 규제 완화돼야"

피부과·성형외과 설문조사 결과…'외국인 환자 유치 허용' 필요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11-12 06:46:46
성형외과, 피부과 등은 외국인 의료관광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다만 선결조건으로 환자 유인·알선 등을 금지한 의료법 규제의 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윤형호 연구위원과 군산대 경제통상학부 이의영 교수가 진행한 '의료관광을 통한 의원의 시장확대 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들은 외국인 의료관광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성형외과와 피부과 100여곳에 대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성형외과의 경우 응답자의 53.6%가 긍정적, 27.5%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는데, 우수한 인력과 의료기술(41.8%), 한류 열풍(25.4%),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11.2%), 가격경쟁력(9%) 등을 이유로 들었다.

피부과는 56.8%가 긍정적, 13.5%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했는데, 우수한 인력과 의료기술(37.5%), 가격경쟁력(22.5%),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11.3%), 한류 열풍(11.3%) 등을 근거로 설명했다.

다만 비싼 물가수준과 체류비, 비자발급의 어려움, 의료법 규제, 관광자원 부족 등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방해하는 부정적인 요소로 지적했다.

특히 응답자의 24%가 '의료기관 및 의료법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적극적인 해외홍보 대행'이 필요하다는 의견 역시 27.1%를 차지했고, 의료관광 코디네티너 지원(11.5%), 의료사고 보험체계 확립(12.5), 메디컬 콤플렉스 건설(11.5%) 등의 의견도 제기됐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윤형호 연구위원은 성형외과, 피부과의원 등의 시장주체가 의료관광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참여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에서 의료관광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정부 역시 인프라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료관광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외국인 유인, 알선 허용을 통한 전문적인 국내 중개기관 육성 ▲의료기관의 규모 확대 및 제휴 활성화 ▲중저가 호텔 건립 등 공공부문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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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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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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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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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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