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18일 소피텔 앰버서더호텔에서 한미참의료인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수상자로 권기철 회원(권기철신경정신과의원)과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이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위원회에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전문대학원 이혜경 교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 녹색소비자연대 이덕승 상임대표 등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문영목 회장은 "회원들이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아무나 수행할 수 없는 분야인 의료를 이용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에 지속적인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의료 봉사 활동 단체 회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하여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의사회 창립기념식일 12월 1일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에서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