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브랜드 올림픽(Brand Olympic) 병원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브랜드 올림픽은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 탄생 등을 위해 2003년부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p of Mind)’를 엄선해 시상하는 행사.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20~60대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해 100개 부문의 개인 및 제품을 수퍼 브랜드(Super Brand)로 선정했다.
수퍼 브랜드에 대한 시상은 26일 오후 5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Korea Brand Conference) 2008’에서 열렸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성상철 원장은 “공신력 있는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의미있게 생각한다. 고객의 기대를 최대한 충족시켜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