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 유치를 위해 5개 의료단체가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대구시의사회(회장 이창)를 비롯한 5개 범의료단체 회장들은 27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관련 범의료계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대구시의사회 박정태 부회장의 사회로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등 각 직능단체 회장과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창 회장은 “대구는 5개 종합병원을 비롯한 의료인프라가 우수하므로 상호 보완하여 윈-윈 전략을 세우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범의료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최선을 다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반드시 유치하자”고 역설했다.
범의료단체 대표들은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인적,물적,정서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가장 굳건한 대구경북지역에 유치되기를 소망한다는 뜻을 담은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유치 서명지에 서명을 마치고,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반드시 대구에 유치돼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은 기념촬영으로 마무리했다. #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