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영욱 교수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9차 아시아 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향후 1년간 회장직을 맡아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10차 아시아 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의 준비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김 교수는 지난 2년간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을 맡아 왔다.
한편 아시아 혈관외과학회는 한국,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 14개국의 혈관외과학회가 주축이 돼 결성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혈관외과 학술단체로 매년 학술대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