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정형외과, 기관당 월 급여매출 5천만원 육박

심평원 통계, 전문 1인당 진료비는 4439만원 꼴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12-09 06:50:03
정형외과 1곳당 급여비 매출액이 월 평균 5000만원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2012만원에 그쳐 양 과목간 격차가 2.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개한 '2008년 3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관당 월 평균 급여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1% 가량 늘어난 2585 수준으로 집계됐다.

표시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기관 1곳당 4936만원의매출액을 기록해 26개 표시과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의원급 평균 매출규모의 2배를 넘는 수치. 이는 주요 8개 과목 가운데 가장 낮은 금액을 기록한 소아청소년과(월 평균 급여매출 2012만원)의 2.5배에 이른다.

특히 2006년 동 분기 정형외과의 매출액이 의원급 평균 1.7배, 2007년 1.9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위과목과 하위과목간의 편차가 해마다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형외과에 이어서는 안과가 414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뒤를 이었으며, 내과가 2959만원, 외과가 2842만원, 이비인후과 283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는 각각 2053만원, 2012만원의 월 급여매출액을 기록해 평균에 못 미쳤다.

전문의당 매출, 정형 4439만원-산부인과 1179만원

한편, 상반기 의원급 전문의 1인당 월 매출은 전체 평균 2339만원을 기록했다.

표시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4439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비인후과가 3403만원, 내과가 246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소아과는 전문의 1인당 월 매출액이 1643만원에 그쳤으며, 산부인과는 1179만원으로 주요 8개 과목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났다.

한편 분석에 사용된 표시과목별 기관수는 심평원의 2007년 9월말 현재 의원 현황(2만6482개소)을 토대로 한 것으로, 건보지표상 청구기관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