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약 시장을 개선하기 위한 상설 T/F팀을 운영된다.
공정위는 3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를 포함한 8개산업에 상설 T/F팀을 운영해 시장 구조 및 동향, 기업환경 등을 상시 점검해 시장분석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2001년부터 산업별 시장개선대책이 추진돼 왔지만 △종합적인 접근 통한 제도개선은 미흡했고 △법위반유형별로 시책추진을 담당해 자료축적과 정보공유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대상산업별로 10~20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8개 T/F팀을 조직, 현행 법위반유형별 조직과는 별도로 운용할 계획이다.
상설 T/F팀은 앞으로 월별, 분기별로 시장동향 분석결과를 작성하고, 경쟁촉진 시책 추진방향, 실태조사 계획등 종합적인 시장접근을 하게 된다.
팀이 구성되는 분야는 의료·제약을 포함 금융, 에너지, 정보·통신, 건설, 부동산, 방송, 사교육 등 8개 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