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글로벌마케팅의 일환으로 홍콩에 해외합작법인(WEXSAM)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WEXSAM은 해외합작 파트너와 전략적 파트너쉽에 의해 설립된 것으로 한국의 삼진제약, 인도의 EXCEL Industry, 영국의 WHYTE 그룹이 각각 동일 투자지분으로 참여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향하는 다국적 법인.
합작법인에서 삼진제약측은 항바이러스 핵심중간체 원료제조를 위한 기술 노하우를 담당하며 인도 측 파트너가 생산기지 및 설비를 제공하고 영국 파트너는 자본 및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는 각 국의 기술·생산·마케팅 능력이 결합된 해외협력모델로서, 가장 경쟁력있는 가격 및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글로벌 마케팅을 하는 전략적사업모델이라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해외합작법인 설립으로 삼진제약은 본 사업품목으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구축했다”며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시장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