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의사회(회장 최순국)는 17일 용인시 구성동에서 정기 총회 및 닭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현재 전 국민적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독감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의사회의 노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날 행사에는 이문정 용인시장 등 지역 기관장 및 관련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문정 용인시장은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것을 용인시 의사들이 불식시켜 주어 대단히 감사하다”며 치사했다.
최순국 회장은 “우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만든 자리이며 닭, 오리고기를 익혀서 먹는다면 의학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우리 의사들이 어렵다는 것은 모두 잘 알고 있다”며 “금번 2∙22 궐기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리들의 역량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