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 고령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원격 건강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충남도는 22일, 노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인터
넷 화상 장비 등을 통해 원격상담이 가능한 `건강 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미 정보시스템이 구축된 도내 24개 정보화마을 중 1-2곳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실태 및 현황 조사 등을 거쳐 오는 4월까지 운영방안을 수립키로 했으며 또 시범 실시 결과를 토대로 원격 건강상담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격상담 건강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노인과 소외계층 등은 화상 상담을 통해 자가 건강진단과 개인별 건강관리, 건강지수 측정 등의 서비스와 병원.약국 정보도 제공받게 되며. 또 의료전문 포털시스템 등과 연계해 의학용어, 의학상식, 질병정보 등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