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가 2006년 1월 개원을 목표로 250병상 규모의 노인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노인전문병원 건립은 신중대 현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기본계획 수립 후 타당성 검토가 진행중이다.
시가 건축비를 일부 부담하고 부지는 기부체납조건으로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양시는 주변에 군포, 의왕, 과천에 인접해 있고 접근성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나 문제는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