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시인이자 목사인 용혜인氏를 초청, ‘말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지난 19일에 병원 강당에서 특강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환자, 보호자,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강에서 시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것 중 하나는 상대방에 대한 무관심 속에서 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완전히 여는 것이 중요하며, 대화에서 성공하는 사람만이 인생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52년 서울에서 출생한 용혜원 시인은 현재 한국 문인협회 회원, 한국 기독교문인협회 회원, 다락방 문학 동인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리움을 담은 시집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을 포함한 총 54권의 시집과 2권의 시선집을 비롯하여 모두 114권의 저서를 가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각계의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직원과 고객들에게 현대이으로서 갖추어여 할 다양한 교양정보와 시사상식 등을 제공해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