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핵의학과에 ‘이중헤드 감마카메라’ 최신 모델이 17일 도입됐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감마카메라는 가장 최신 모델로 기존 감마카메라와는 달리 Singo-based e.soft ware가 갖춰져 window XP상에서 구동됨으로써 쉽게 운영할 수 있다.
동시에 CT나 MRI와 핵의학 영상을 혼합해 3차원적으로 구성할 수가 있어 핵의학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갖추어 심근스펙트를 포함한 여러 검사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병원측은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검사지연으로 야기된 환자들의 불평이나 치료 지연 등이 해소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석태 핵의학과장은 “이번에 도입된 감마카메라는 전북대학교병원 비전인 ‘2010년 서해안시대 최고의료기관’을 실현하는데 일익을 할 것"이라며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