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이 최근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는 북한적십자회에 빈혈치료제 등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빈혈치료제인 레디라인 액을 비롯하여 항생제 키노베스 정, 세포센트 주사 등을 포함한 11품목 2억여원 상당의 의약품.
삼진제약 관계자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하는 회사이념과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일환”이라며 “이번 지원이 남북화합 분위기 조성에 일조한다면 더없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북의약품 지원사업은 북한적십자회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의약품 지원요청을 해온데 따른 것으로 한적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각 제약업체와 협조하여 지원사업을 하게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