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소프트기술이 3R㈜로 넘어갔던 경영권을 완전히 되찾게 될 전망이다.
㈜뉴소프트기술은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해 3R㈜로부터 매입했던 ㈜현대시스콤 주식 전량을 다시 3R에 재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소프트기술측에 따르면 ㈜현대시스콤 주식 매각으로 보유지분평가손실 등의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고 지난 주주총회에서 ㈜뉴소프트기술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장성익 사장은 곧 대표이사직을 사직할 예정이다.
또한 뉴소프트기술은 3R로부터 회수해야 하는 ㈜현대시스콤 주식 매각대금을 오는 4월 말까지 상환받기로 했다.
더불어 뉴소프트기술은 ㈜현대시스콤 주식 매각 대금이 입금되면 3R이 보유하고 있는 ㈜뉴소프트기술의 지분 전량을 매입할 예정이며, 현재 3R와의 관계청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3R이 보유하고 있는 ㈜뉴소프트기술 주식수는 2백만주이며, 보유지분은 27.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