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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실적, 다국적 제약회사 '대약진'

한국화이자 2위 껑충, 로슈 118% 급성장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3-07-01 21:30:20
한국화이자, 로슈, 한국얀센 등 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 시장 영향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제약협회가 1일 발표한 ‘2002년 의약품 등 총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경우 대체적으로 미진한 성장세를 보이거나 마이너스 성장한 반면, 비롯 한국화이자(48.4%), 한국유나이티드 (5.56%), 사노피신데라보(52.57%), 한국와이어스(40.59%)는 급속한 증가율을 보였다.

생산실적 10위권 안에 포함된 다국적 제약회사는 2001년 2개 업체에서 지난해에는 3개로 늘어났다.

한편 국내 제약사 중 상아제약(-51.69%), 삼천리 제약(-29.92%)을 비롯한 17개 업체 , 다국적 업체 중에는 한국 릴리(-42.53%), 파마시아코리아(-20.18%)외 2개 업체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생산실적에 따른 업체별 순위에서 1위는 동아제약으로 7.8% 증가한4838억원의 생산실적으로 보였고 2001년 2, 3위였던 대웅제약과 중외제약은 5%내외의 증가율을 보이며 각각 4위와 3위로 쳐졌다.

다국적 제약사 중 한국화이자는 2001년 6위에서 2위로 4계단을 올라섰고 12위에 머물렀던 한국 얀센도 12% 성장을 기록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한국 로슈의 경우 2001년(84위)에 비해 118%의 성장률을 보이며 단숨에 44위까지 뛰어오르는 수직상승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제약협회 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국내 생산량만 집계한 것이어서 수입물량까지 합칠경우 다국적 제약사의 비중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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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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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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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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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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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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