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의협이 공동으로 개설하고 있는 의료경영분야의 글로벌 리더 양성과정인AHP(Advanced Healthcare Management Program)가 최근 수료식을 갖고 제5기생 60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울대병원 성상철 병원장, 윤병우 AHP운영위원장(서울의대 신경과교수) 등이 참석, 지난 4개월간 고위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종합병원장, 대학교수, 국군의무사령관, 중소병원 및 의원원장, 고위공무원, 언론인 등 다양한 경력과 직종을 가진 5기생은 지난 8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6주 동안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요구되는 엄선된 강좌를 수강하며 출결, 팀 프로젝트운영, 합숙훈련 등 소정의 과정을 마쳤다.
AHP는 지난 2006년 의협과 서울대병원이 공동으로 개설해 의료계 지도자들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 해나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의 장으로 의료분야 최고의 MBA과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AHP는 제6기 과정을 새해 1월16일까지 모집하며, 강좌는 내년3월부터 6월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