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올해를 사상 첫 매출액 2000억원 달성의 해로 선언했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5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탄탄하게 일궈놓은 영업기반을 초석으로 올 영업 목표 2,000억 원을 반드시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이를 위해 '쇄신, '효율적인 비용통제', '수익성 제고 노력'등 3대 실천사항을 전사적으로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이 "현재의 위기상황 아래서는 회사의 생존 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안일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뼈를 깎는 쇄신으로 새로운 삼진제약으로 거듭 나야 한다"면서 "제반 영업비용의 효율적인 활용과 절약을 통해 회사 수익성을 극대화시키고 매출 20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해 새해를 미래를 위한 도약의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항혈전제인'플래리스'가 시장 선도제품으로 큰 매출신장을 이루었고, 하반기에는 고혈압 치료제'ARB 정'통증치료제 '시너젯' 치매치료제 '뉴토인 정'등 경쟁력 있는 전문의약품과 식욕증진제인 '트레스탄의 선전에 힘입어 견실한 성장 기조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편, 삼진제약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던 예년의 시무식을 생략하고, 이성우 사장의 신년인사로 차분하게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