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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지난해 외국인 진료 2천건 돌파

2007년 대비 6% 증가…산부인과·내과 진료 많아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9-02-23 22:46:29
안동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가 지난 한해 2천건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안동병원 외국인 진료통계에 따르면 2008년 외국인 진료건수가 2097건으로 2007년 1967건에 비해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환자의 진료현황을 보면 산부인과를 비롯, 내과, 응급센터, 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했다.

산부인과 진료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국제결혼 증가와 2005년부터 운영한 산부인과 국제결혼부부 클리닉 영향으로 풀이된다.

안동병원 국제결혼부부 클리닉 소장인 산부인과 김두표 박사는 “외국인 환자의 경우 산과가 80%, 부인과가 20%정도 이며 부인과 질환 중 70%가 질염, 10%가 생리불순, 기타 난소낭종, 자궁근종, 자궁외 임신, 기능성 자궁출혈, 불임 등이 많은편”이라고 밝혔다.

소화기내과 김철한 박사는 “언어, 기후, 음식 등 낯선 환경에서 스트레로 인한 소화기 질환환자가 많은 특징이 있으며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과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다문화 가정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 진료를 본 외국환자 연령대는 20대가 6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9.9%, 40대 9.5%, 50대 6.1%, 60대 2.6%를 차지했으며 10대와 70대가 2.4%와 0.9%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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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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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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