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새 대표이사에 의사출신 김철준 부사장
<사진>이 선임됐다.
한독약품은 1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의대 의학박사 출신인 김 대표이사 부사장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으로 활동하다 1994년 한국 MSD 부사장으로 입사하면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들여 놓았다.
이후 2006년 한독약품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연구개발본부장으로 활약했다.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모임인 한국제약의학회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의사출신 제약사 임원이 대표이사에 선임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