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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특위, 한의계 현대의료기기 사용 재차 경고
성명서 통해 문제점 지적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9-03-25 09: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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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가 한의계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재차 경고하고 나섰다.
일특위는 25일 "한방 측에서 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를 무단 사용하려는 시도가 확인돼 이를 심각하게 우려한다"면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일특위 측은 "'현대의료기기는 현대의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명제를 한의사들만 부정하거나 의사들이 한의사의 과학의 활용을 막는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한의사도 현대의학을 조금은 배웠으니 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일특위는 "최근 침구사의 침구나 뜸 행위에 갖은 반대를 일삼으며 기득권 유지에 힘쓰는 한의계가 의사들의 기득권 운운 하면서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같은 한방 측의 시도는 무엇보다 국민 모두에게 해가 될 뿐"이라며 "결국에는 한의사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이며 한의사들은 한방원리에 맞는 기혈을 측정하거나 음양오행을 간파하는 의료기기나 만들어서 검증받고 쓰면 된다"고 거듭 밝혔다.
일특위는 25일 "한방 측에서 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를 무단 사용하려는 시도가 확인돼 이를 심각하게 우려한다"면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일특위 측은 "'현대의료기기는 현대의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명제를 한의사들만 부정하거나 의사들이 한의사의 과학의 활용을 막는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한의사도 현대의학을 조금은 배웠으니 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일특위는 "최근 침구사의 침구나 뜸 행위에 갖은 반대를 일삼으며 기득권 유지에 힘쓰는 한의계가 의사들의 기득권 운운 하면서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같은 한방 측의 시도는 무엇보다 국민 모두에게 해가 될 뿐"이라며 "결국에는 한의사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이며 한의사들은 한방원리에 맞는 기혈을 측정하거나 음양오행을 간파하는 의료기기나 만들어서 검증받고 쓰면 된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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