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성상철)가 오는 4일까지 6박7일의 일정으로 '코리아 헬스케어 팸투어'를 연다.
진흥원은 "한국의료수준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외국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서비스 국외이동 관련전문가 초청해 2009년 한국의료 팸투어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의료 팸투어는 한국의 의료수준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에이전시, 의료인 등 외국인 국외치료 관련전문가와 의료기관과의 직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행사.
이번 팸투어에서는 미주지역의 전문에이전시, 의료인 등 4개 기관에서 연세대학병원, 우리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협의회 소속 10개 의료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동 행사의 일환으로 4일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국제컨퍼런스 2009'에서는 정부 관계자, 해외에이전시, 국내의료기관·에이전시 관계자 등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 외국인환자유치관련 의료법 개정,의료관광 마케팅, 국내의료기관 사례 등 의료서비스 국외이동에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호 외국인환자마케팅팀장은 "이번 팸투어를 필두로 해외바이어와 의료기관간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이루어질 수 있는 한국 팸투어가 수차례 계획되어 있으며 국내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