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파인병원(원장 박진규)은 최근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 차원에서 평택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갈렌의료재단 박진규장학회가 수여한 장학금은 총 1560여만원으로 10명의 고등학생에게 수여됐다.
장학금 수여는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6600여만원이 지급됐다.
박진규 이사장은 “비록 작은 이 장학금이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두뇌강국이 되어야 하는데 대학진학시 지금 당장 선호되는 것보다는 10년 뒤의 미래를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기영 진료부장도 “뭘 하든지 간에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병원에 설치된 첨단의료장비와 진료실 등을 둘러본 후 박진규이사장과 함께 다과와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장학금수여 학생은 ▲송탄고 김혜연 ▲송탄여자고 양서지 ▲태광종합고 공문영 ▲은혜여고 김사랑 ▲효명고 황정인 ▲평택고 김도희 ▲평택여고 이예은 ▲청담정보통신고 윤정환 ▲평택기계공고 손병주 ▲안중현화고 박현수 등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