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최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협진 병의원 의사 530여 명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75명 등 총 6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진의사 초청 한마음 교류회'를 개최했다.
14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재훈 진료의뢰센터장의 사회로 최한용 병원장의 인사말, 협진 병․의원 대표 이관우(이관우 내과의원) 신임 강남구 의사회 회장의 축사, 협진 병․의원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한용 원장은 "점차 가속화되는 의료 환경변화 속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서로 공존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상호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해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1년 9월 협진 병․의원제도를 도입한 이래 전국 1700여 중소 병의원 소속 2100여 명의 의사들과 협진관계를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