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는 관절염 치료제 '심포니(Simponi)'가 FDA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발표했다.
심포니의 성분은 골리무맵(golimumab). 과잉생산시 뼈와 연골등에 손상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중화하는 작용을 한다.
심포니는 한달에 한번 주사하는 제형으로 기존의 TNF 저해제와는 다른 새로운 약물이라고 J&J관계자는 설명했다.
기존의 약물인 와이어스의 ‘엔브렐(Enbrel)' 및 애보트의 ’휴미라(Humira)'는 주당 1회 또는 2주당 1회 주사를 맞아야한다.
FDA는 심포니를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형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등 면역계 장애로 일어나는 3종류의 다른 관절염 치료제로 승인했다.
심포니는 '레미케이드(Remicade)'의 뒤를 잇는 제품으로 쉐링-푸라우와 J&J이 공동으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