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병원 회의실에서 사랑의안과의원(원장 안윤구, 서울 성동구 행당동)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안과병원과 전국 56개 안과의원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게 됐다.
김안과병원은 사랑의안과의원은 조인식에서 교환한 협약서를 통해 △상호 환자의뢰 △의학정보교류 △병원 경영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검사의뢰 및 회신 △상호 홍보지원 등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랑의안과의원은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첨단시설, 장비가 필요하거나, 진료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 김안과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하고, 김안과병원은 지속적, 정기적 관찰이 요구되거나 치유과정에 있는 환자를 사랑의안과의원으로 회송하게 된다.
또한 각종 세미나, 연수프로그램, 국내.외학회, 학술대회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병원경영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첨단의료기술에 대한 자문과 견학에 대하여 협조키로 했다.
사랑의안과의원은 안과의료시설이 비교적 열악한 성동구지역에 ‘사랑을 담은 진료와 치료’를 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안과 1차진료와 백내장 및 안성형 수술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