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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71% "의협회장 직선제 찬성"

닥플닷컴 설문조사‥69% "파업, 진료거부 필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9-05-20 12:35:45
최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사협회장 선거 간선제로 전환한 것에 대해 상당수 개원의들이 직선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원의들은 잘못된 의료정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단파업 등 강경한 방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개원의사포털사이트 닥플닷컴이 최근 개원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1%(전체 응답자 247명 중 175명)가 '직선제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간선제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10%(247명 중 25명)에 불과했으며 '아직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답변은 4%, '관심없다'는 15%를 차지해 일선 개원의들은 간선제보다 직선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비합리적인 의료수가, 잘못된 진료심사제도, 의과대학 증설, 의사가 배제된 의료정책 시행 등 잘못된 우리나라 의료를 바로잡기 위해 의사들이 선택해야할 방법으로는 69%(응답자 447명 중 310명)가 '집단 파업이나 진료거부 등 강경책이 다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강경책은 자제하고 정부와의 대화, 대국민홍보에 주력해야한다'는 답변은 21%(응답자 447명 중 95명)에 그쳤으며 우리나라 의료현실에 대한 불만의 정도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다.

최근 들어 의사가 의료계의 주도권을 잃어가는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54%(응답자 312명 중 168명)가 '의사협회의 무능과 방만한 운영'이라고 답했으며 26%(응답자 312명 중 80명)는 '의사 회원들의 무관심과 비협조'를 꼽아 의협 집행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이어 저조한 의협회비 납부율에 대해서는 54%(350명 중 189명)가 '의협이 하는 것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답했으며 '무조건 내야한다'는 응답은 25%에 그쳐 의협의 회무와 회비납부율에 큰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였다.

반면 '의협은 실망스러운 단체이므로 앞으로도 낼 생각이 없다'라는 답변도 21%(응답자 350명 중 75명)로 나타나 의협 집행부에 대한 회원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제약회사의 리베이트에 대해서는 응답자 78%가 '정당한 마케팅방법이므로 양성화 시켜야한다' 고 답했으며 의사면허갱신제론에 대해서는 75%가 '명분과 상관없이 회원관리가 목적인만큼 절대 반대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리법인화에 대해서는 '의료인이 자본에 종속되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33%, '합법적인 자본의 투자가 가능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21%, '부작용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된다면 찬성한다'는 응답이 19%, '아직 판단이 서지 않는다'가 26%로 의견이 분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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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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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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