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회장 김재형)는 오는 28일 오전 12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금연의 날(31일)을 앞두고 세계보건기구의 2009년도 주제인 '담배의 해독경고'(Tobacco Health Warning)를 알려 청소년의 흡연시작을 막고 흡연자의 재 흡연을 막도록 ‘광고·판촉 활동 그리고 재정적인 후원’ 을 포괄적으로 금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구시의사회는 청소년들을 흡연자로 끌어들이기 위한 행위들이 우려할 만큼 난무하고 있는 실정을 홍보하고 광고·판촉 활동과 후원 금지를 위한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의사회를 비롯하여 대구시 보건과, 중구보건소, 대구경북암센터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대구 엑슨밀라노앞 무대와 중앙파출소에서 열리며 청소년 및 시민대상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