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의 보툴리늄 A형 독소인 'BTXA'을 이용해 사각턱(교근비대증) 교정시술을 할 경우 침샘이 마르는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치대 김성택 교수팀은 국제구강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 Maxillofacial Surgery) 4월호에 게재한 '보툴리눔 A형 독소의 교근주입시 이하선에서의 침분비율에 대한 영향' 연구 논문에서 교근에 주입된 보툴리눔 독소 BTXA는 이하선에서의 침생성에 주요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하선은 저작근과 가까이 있어 쉽게 보툴리눔독소가 이동하여 침샘이 마를 수 있는데 BTXA는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한올제약의 BTXA주 (Botulinum Toxin Type A)를 환자 34명의 교근에 편측당 25Unit씩 시술한 후 4주, 8주, 12주(또는 18주) 총 3회에 걸쳐 채집된 침을 기준과 비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연구를 주도한 김성택 교수는 그간 보툴리눔 A형 독소와 관련된 다양한 논문들을 미국 성형외과학회 지 및 유럽 미용학회지등에 연재해왔으며 지금도 보툴리눔 A형 독소와 관련된 새롭고 다양한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어 보툴리눔 A형 독소와 관련된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