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대구시의사회, 제9회 장애우돕기 음악회 성료

회원 및 가족 1500명 참석, "장애우 사랑 실천할 것"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9-06-01 11:20:02
대구시의사회(회장 김제형)는 지난달 29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제9회 장애우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150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공연장을 가득 매운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추모하기 위해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페르귄트 조곡’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북도립교향악단 이일구씨의 지휘로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Overture’가 서막을 장식한 후 Oboe 서철효의 ‘가브리엘 오보에’, 메조소프라노 김정화의 ‘하바네라’ 공연에 이어 다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천둥과 번개’ 연주로 진행됐다.

대구시의사회 김제형 회장은 김선대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에게 회원으로부터 판매한 입장권 수익금 1000만원을 장애우 재활기금으로 전달해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과 테너 임제진과 바리톤 제상철의 ‘향수’, 바리톤 조정래, 제상철의 ‘더이상 날지 못하리’와 ‘투우사의 노래’, 소프라노 주선영과 공현미의 ‘입맞춤’과 ‘오, 백작님’, 여성중창 ‘꽃구름 속에’, 테너 김현준과 임제진의 ‘뱃노래’와 ‘박연폭포’, 남성중창 ‘꽃 파는 아가씨’, 대구시여성회관 대구레이디스코러스(지휘 김희윤)의 ‘산유화’와 ‘내 마음 그대 곁에’, ‘무인도’, ‘최진사 댁 셋째 딸’이 공연됐다.

김제형 회장은 “대구시의사회는 전문 직능단체로서의 역할 수행과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음악회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장애우에 대한 조그만 사랑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한국 SOS어린이 마을 장애우 30명과 울릉중학교 태하 분교장 외 학생 10명이 함께해 뜻깊은 자선 음악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의사회는 95년부터 음악제를 개최해 판매한 입장권 수익금 중 1000만원을 장애우 재활기금으로 대구시에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1억 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