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온천의 의료적 효능을 검증하고 성분의 우수성과 적응증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연구가 본격 시작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향후 6개월간 대한온천학회 주관으로 온천의 의료적 효과를 규명하는 임상연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구분야는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만성질환 중 아토피 피부염, 퇴행성 슬관절염,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온천수의 효능 검증.
이번 임상연구 결과는 앞으로 시행될 보양온천의 온천치료와 건강보험제 도입, 온천수 음용화, 온천 의료관광산업 육성 등 앞으로 우리나라 온천제도 발전을 통한 온천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