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이달부터 고객만족서비스의 일환으로 ‘CS천사 서비스 제도’를 본격 실시한다.
CS(Customer Satisfaction)천사 서비스란, 직원들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씌여진 어깨띠를 두르고 병원 각 진료과 및 검사실을 방문해 고객의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 민원내용을 청취,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제도이다.
CS천사 서비스를 통해 직원에게 접수된 환자의 불편사항은 고객서비스실을 통해 병원장에게 핫라인으로 바로 전달돼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에 관해서는 즉시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진료대기중인 환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거나, 진료에 관한 궁금증을 상담해 주며 보다 친근한 병원의 이미지를 정립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 제도는 2009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나 방문객이 느끼는 작고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개선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빠른시일내에 반영, 고객감동서비스의 실현으로 로열티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병원의 진료활성화 및 고객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